2020년 KBO리그에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들이 과연
2021년에도 KBO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코로나 여파로 마이너리그를 제대로 치르지 못해서 메이저리그와 npb에서도 KBO에서 좋은 성과를 낸
외국인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영입전에 나설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보인, 브룩스와 스트레일리, 그리고 시즌중 부상때문에 결장이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플렉센 선수, 타자중에서는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로하스 선수에 대해서 메이저리그와 npb 여러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시즌 종료전부터
기사화 되기도 했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애런 브룩스
2020년 성적
- 23경기, 151.1이닝
-ERA 2.5, FIP 2.72 WHIP 1.02, WAR 7.17
- 2021년 연봉 100만달러, 사이닝보너스 20만달러, 총액 120만달러, 옵션미공개
시즌중 가족들이 미국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해, 뜻하지 않게 시즌을 종료한 브룩스 선수는
워낙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고, 가족에 대한 케어도 필요한 상황이어서, 사실 기아팬들은 브룩스가
남아주길 바라지만, 미국으로 떠나더라도 이해한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요.
지난 11월 20일 브룩스 선수는 재계약을 발표했습니다.
브룩스 선수는 연봉총액 120만달러에 옵션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도 브룩스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용감한 소년 웨스틴의 회복과 쾌유를 기원합니다.
웨스틴 내년엔 시구하자!!
롯데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
2020년 성적
- 31경기, 194.2이닝
-ERA 2.5, FIP 3.01 WHIP 1.02, WAR 7.51
- 2021년 연봉 90만달러, 계약금 30만달러, 총액 120만달러, 옵션미공개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했던 댄스트레일리 선수도 메이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스트레이링선수는 롯데자이언츠와 재계약했습니다.
스트레일리 선수는 뛰어난 투구 뿐만 아니라, 팀 덕아웃 리더의 모습으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배터리 파트너인 김준태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화제의 준태티 제작, 응원용 클래퍼를 사비로 제작하여 팀에 돌리기도 하고, 브룩스 선수의 가족이 사고를 당했을때도 인터뷰를 통해서 가족의 쾌유를 기원하는 등
성적과 인간적인 매력을 모두 보여준 선수입니다.
타팀팬이지만 이런 매력 때문에 저도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기아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
2020년 성적
- 타율 0.306, 32홈런, 113타점
- 출루율 0.398 장타율 0.557 OPS 0.955 WRC+ 148.9 WAR 5.70
터커는 강타자의 상징의 3할-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나아지 장타력을 보여주며
재계약을 했습니다.
올시즌 컨디션이 좋을때오 나쁠때의 기복이 심해, 특히 나쁠때는 일주일내내 밥값을 못하기도 하고
특히 외야수비로는 리그최하급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팬들을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지만
컨디션이 좋을때는 하루 5타수 5안타, 홈런도 몰아치기등을 보여줘서 열광하게도 했던 선수입니다.
내년시즌은 1루를 병행하며, 그의 장점인 타격을 강조하는 플레이를 하게 될듯 합니다.
내년엔 부디 기복이 크지 않기를 바라며
김덕호의 3년차를 응원합니다.
삼성라이온즈 뷰캐넌
- 27경기, 174.2이닝
-ERA 3.45, FIP 4. 34 WHIP 1.27, WAR 4.73
- 2021년 연봉 90만달러, 계약금 1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총액 150만달러
뷰캐넌 선수는 다승 15승의 기록으로 삼성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최다승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KT위즈 쿠에바스
- 27경기, 158이닝
- ERA 4.10 FIP 4.52 WHIP 1.25, WAR 2.61
-2021년 연봉 75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25만 달러, 총액 100만달러
쿠에바스 선수는 2019년부터 3번째 시즌을 KBO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2020시즌 부상으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역투가 너무나 멋졌는데요.
2021시즌에는 더 멋진 투구를 보여주기를 응원해봅니다.
KT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2020년 성적
- 35경기, 207.2이닝 (이닝 1위), 15승 8패
- ERA 4.33, FIP 4.30 WHIP 1.45, WAR 3.18
- 2021년 연봉 50만달러, 계약금 30만달러, 인센티스 30만달러 총액 110만달러
KT위즈의 데스파이네 선수가 총액 110만달러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데스파이네선수는 207.2 이닝으로 리그 최다이닝, 리그 유일의 200이닝 돌파 선수 였습니다.
KT위즈 창단 선발 최다 15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벤 라이블리
2020년 성적
- 21경기, 112이닝 , 6승 7패
- ERA 4.26 FIP 4.50 WHIP 1.22, WAR 2.72
- 2021년 연봉 40만달러, 인센티브 40만달러, 총액 90만달러
라이블리 선수는 올시즌 부상으로 2달간의 결장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2020년 대비 연봉 총액 95만 달러 에서 5만달러 줄어든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을 했습니다.
보장액이 70만달러에서 50만달러로 줄어들었고, 대신 인센티브를 40만달러로 높이는 것으로 선수에게 동기부여를 하기로 했닥 합니다.
#브룩스 #스트레일리 #터커 #뷰캐넌 #프로야구 #외국인선수 #기아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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